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지난 9일 천안적십자봉사관에서 김호택 지사부회장으로부터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식뿐만 아니라 충남적십자사 문은수 회장, 김호택 부회장, 지사 상임위원회를 비롯한 지사 임·위원 10여 명이 함께 천안적십자봉사관 무료 급식소에서 떡국 나눔 봉사를 펼치며 의미를 더했다.
김호택 부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재난 피해국에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적십자 활동을 위해 특별회비를 전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여러 나눔 활동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은수 회장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준 김호택 부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남지사 임·위원은 급식 봉사뿐만 아니라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여러 인도주의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 구호 활동, 안전교육, 국제개발협력 사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내포=박보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