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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약복용과음식] 감기약, 유제품과 먹으면 체내흡수 더뎌
작성자 samnampharm
작성일자 2019-05-01
조회수 2302


[약복용과음식] 감기약, 유제품과 먹으면 체내흡수 더뎌

양배추·녹차 과다섭취땐 항혈액응고제 약효 줄어

약을 복용할 당시 어떤 음식 또는 음료와 함께 먹었느냐에 약효에 차이가 날 수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영양학자들이 약과 음식의 상호작용에 대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항생제인 테트라사이클린계 약물, 퀴놀론계 항생제, 일부 제산제, 소화제, 감기약, 변비약 등을 우유 같은 유제품과 함께 복용할 경우 약물의 체내 흡수가 방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들 약을 복용할 시에는 우유 등 유제품을 약 복용 2시간 이후에 먹는 것이 권장된다. 약효에 따라 위에서 흡수되지 않도록 고안된 ‘장용정’(腸溶錠)을 우유와 함께 먹었을 때도 우유의 약알칼리 성향이 약물의 코팅을 손상시켜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자몽, 오렌지 주스 등 산성 과일주스는 고혈압치료제 ‘펠로디핀’, 항우울제 ‘자낙스’, 면역억제제 ‘사이클로스포린’, 항히스타민제 ‘터페나딘’ 등의 약물 체내 대사과정에 영향을 미쳐 약효를 지나치게 올리거나 반대로 떨어뜨릴 수 있다. 특히 오렌지주스는 알루미늄 성분이 든 하얀 액체의 제산제와 함께 복용할 경우에도 약물 흡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쿠마딘’, ‘와르파린’ 등 항혈액응고제를 복용하는 동안 간·양배추·시금치·녹차·브로콜리 등 비타민K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과다 섭취할 경우 이들 약물의 약효도 떨어진다. 항혈액응고제는 피가 응고되지 않게 하는 약인데 비타민K는 피가 잘 응고되도록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알레르기성비염 치료제(알러젝트, 터페나딘)와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할 경우에는 설탕을 같이 먹지 말아야 하며, 간질환자는 조미료로 인해 무력감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우울증 치료제는 정어나 맥주, 바나나에 들어 있는 타라민 성분과 상호작용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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