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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정보

제목 변비
작성자 samnampharm
작성일자 2019-05-01
조회수 675


- 변비의 유발원인 -

변비는 크게 원인을 찾을 수 있는 것과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특발성 변비로 나눌 수 있으며 대부분이 특발성 변비이며 변비의 발생기전은 크게 대장 운동 저하와 항문과 직장의 기능 이상으로 구분됩니다.

변비를 유발하는 원인에는 중풍, 파킨슨씨병, 다발성 경화증과 같은 전신질환, 척추신경이나 장근신경총을 포함한신경손상, 근육계질환, 장폐쇄, 전해질 이상, 내분비질환, 독소, 약제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식이섬유나 물을 적게 섭취하거나, 운동량이 적은 경우, 변의를 즉각 해결할 수 없는 상황, 변비약의 과다복용으로 인한 장신경 손상, 스트레스나 불안 등도 변비 발생과 관계가 있습니다. 최근 갑자기 변비가 악화되면 대장암과 같은 대장이 막힌 병변을, 항문의 통증이 동반되는 변비는 항문 열상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변비를 일으키는 약제로는 진경제, 항우울제, 항정신약제, 마약성 진통제, 진해제, 칼슘제제, 제산제, 철분제제, 고혈압약 등이 포함되며, 새로운 약제를 쓰기 시작했거나 용량을 변경한 경우에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감이나 치즈같은 음식도 원인의 하나이며, 내분비질환으로는 갑상선 기능저하증, 당뇨병 그리고 임신 중에도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변비가 흔합니다. 중년 여성에서의 변비는 섬유질이나 지사제에 반응이 적으며 약 70%는 대장운동 저하, 30%는 항문과 직장의 기능이상에 기인합니다. 대변을 볼 때 만성적으로 과도한 힘을 주면 회음부의 근육과 신경에 손상을 일으켜 항문괄약근의 무력과 변실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합니다.

젊은 성인에서의 변비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한 증상으로 나타난 경우가 흔하며, 이때 장운동은 정상이고 특발성 변비와 다르게 흥골하작열감, 오심, 연하곤란, 배부통, 비뇨기증상과 같은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잘못된 변비상식 -

노인이 되면 변비가 생긴다?

노인 연령층에서 배변 장애를 호소하는 경우는 젊은이에 비해 5배 가량 많습니다. 노인이 되면 섭취하는 음식물의 양과 수분 섭취가 줄어들고 운동부족이 되며 여러가지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약물복용으로 변비를 야기시킵니다.

나이가 들면 신체의 조그만 변화에도 민감하여 특히 배변을 수일간 못하게 되면 지나치게 걱정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더욱 변비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노인은 충분한 수분 섭취를 못하게 되면 변이 쉽게 굳어지고 배변이 힘들어집니다.

또 질병을 앓고 난 후나 오랫동안의 거동불편으로 운동이 부족해지면 변비를 야기시킵니다. 따라서 연령이 증가하여 변비가 생기는 것이 아니고, 앞서 지적한 여러 요인들에 의해 배변이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균형있는 음식 섭취와 적절한 운동이 변비를 예방하는 길입니다.

위장약 오래 복용하면 위가 약해진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약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특히 위장약의 선호도는 매우 높아서 어떤 사람은 움직이는 약국이라 할 정도로 식후에 이것저것 혼합해 먹기도 합니다. 위장약하면 단순히 위장의 기능을 돕는 약으로 혼동하기 쉬운데 작용기전에 따라 여러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소화제는 소화기능을 강화시켜주는 약입니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소화효소가 들어있고, 특별한 질병에는 부족된 소화효소를 다량 첨가한 소화제를 특수 제조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소화제는 우리 몸의 생리적 필요량 정도의 소화효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장기 복용해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또 위산분비 억제제 위벽 보호제 위 운동조절제 등은 약을 먹는 기간 동안만 약효가 나타나며, 약 복용을 중단하면 즉시 원래의 생리적 기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위산 분비의 억제제의 경우, 위산이 지나치게 억제되면 위산에 의한 세균박멸 기능이 장애를 받아 세균 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